조세호는 20일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례는 코미디언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친구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태양, 김범수, 거미가 불렀고,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담당했습니다.
결혼식에는 유재석, 지드래곤, 박신혜, 이광수, 이승기 등 약 900명의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마치 시상식처럼 만들었습니다.
특히 하객들 중에는 안재욱이 눈에 띄었으며, 그가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사실은 과거 "프로불참러" 에피소드와 연결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결혼식에 안재욱은 "아는데 어떻게 안 가요!"라는 글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타들의 SNS에는 결혼식 장면이 연이어 올라왔습니다. 박신혜와 효민은 조세호의 입맞춤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지드래곤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조세호의 아내의 뒷모습이 살짝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세호는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과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동적인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받은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조세호는 21일부터 약 열흘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혼집은 서울 용산에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조세호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